최근 일본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입장료 등 식품과 서비스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한 아베노믹스에는 희소식이 될 수 있지만 소득 증가가 더딘 가계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30일 소금이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소비재 가격이 이번 봄 줄줄이 오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엔화 약세 등에 따른 수입 원재료가격 상승이 주요인이지만, 인건비 상승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익재단법인 소금사업센터는 '식탁염' 가격을 4월 1일 출하분부터 약 30% 올립니다.
1992년 이래 24년 만의 인상입니다.
가고메는 조림요리 등에 사용하는 토마토소스 등 7개 품목의 출하가격을 4월부터 4~9% 인상합니다.
아지노모토는 '크놀 컵 수프' 시리즈 29개 품목의 가격을 4월부터 4~8% 올립니다.
미츠칸도 낫토 6개 품목을 3월말 출하분부터 가격을 4~10% 인상했습니다.
입장료나 관람료 인상도 잇따라 도쿄디즈니랜드 입장료가 다음달부터 인상되고 일부 극단에서는 뮤지컬을 포함한 공연 관람료를 4월부터 8~10%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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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