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2시 50분쯤, 대구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승강장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강장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역 직원들이 승객들로부터 "에스컬레이터가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가보니 계단 사이로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승객 50여 명을 역사 밖으로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불은 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층에서 1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전원공급장치가 까맣게 그을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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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