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안보법률 시행을 하루 앞두고 개헌 의지를 재차 피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헌법 개정 시기에 관해 자신의 임기 중 실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군대 보유와 무력행사 등을 금지한 헌법 9조 개정 구상에 대한 국민의 공감이 확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70년 가까이 존재했던 헌법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러면서 자민당이 내놓은 헌법 개정 초안이 현행 헌법의 평화주의를 유지하고 사실상 9조 2항을 바꿔 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일본 헌법 9조 2항은 육해공군과 그 외의 어떤 전력도 보유하지 않는다며 군대 보유 금지를 천명하고 있으나, 자민당 헌법 개정 초안은 이를 개정해 국방군을 창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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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