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들여온 짝퉁 명품시계를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36살 홍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3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63살 이 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3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홍 씨와 김 씨는 지난해 3월 중국 광저우에서 들여온 가짜 명품 시계, 가방, 의류를 인터넷 블로그에 광고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홍 씨의 창고와 차량에서 압수한 짝퉁 물품은 시계 80여 점을 포함해 모두 575점, 정품 시가로 13억 5천만 원에 해당했습니다.
이 씨도 지난해 2월부터 재래시장에서 가짜 명품시계 45점, 시가 9억 1천300만 원을 박 씨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일명 대포폰과 대포차를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짝퉁 명품 시계를 공급한 해외 조직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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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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