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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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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 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수정치보다 0.4%포인트 높아진 1.4%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GDP 성장률은 0.7%로 잠정 발표됐다가 1.0%로 수정됐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분기에 0.6%였다가 2분기에 3.9%로 높아진 뒤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2.0%와 1.4%로 다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2.4%로 2014년과 같았습니다.

상무부는 수정치 집계 때 2.0%로 나타났던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확정치 집계 과정에서 2.4%로 높아진 점이 전체 GDP 성장률이 높아지는 가장 큰 배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높아진 것과 달리 기업 이익은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업이익은 1천596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해 3분기의 감소분 330억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제조업체의 지난해 4분기 기업이익 감소분은 1천392억 달러로 같은해 3분기의 41억 달러에 비해 두드러지게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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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기업이익 감소율은 5.1%로 2008년 이후 가장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의 성장 폭이 지난해 4분기보다는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최근 나타나고 있는 소비나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긍정적 신호와 부정적 신호를 엇갈리게 보내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쉽게 장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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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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