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美 공화 대선주자 크루즈 5명의 정부와 불륜 행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공화당 대선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적어도 5명의 정부와 불륜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 연예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폭로 기사로 크루즈 캠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충격 주장:변태 테드 크루즈 불륜 발각…5명의 비밀 정부와'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워싱턴 정가의 한 관계자를 인용해 "크루즈의 성관계가 대선 캠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잡지는 "사설 탐정이 적어도 크루즈 의원이 관여된 5건의 불륜을 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 온라인 매체인 '브레이트바트'가 이 사실을 알고도 어떤 까닭에서인지 기사화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캠프의 피어스 대변인은 "내셔널 인콰이어러 스토리는 100% 엉터리"라며 일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이 기사가 나오자 크루즈 의원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기사는 쓰레기다.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타블로이드의 중상모략이며, 트럼프와 그의 측근들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셔널 인콰이어러와 관련된 크루즈의 문제는 그 자신의 문제"라며 "이 잡지의 O.J.심슨이나 존 에드워즈 등 기사는 맞았지만 '거짓말쟁이' 크루즈의 기사는 맞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미 언론은 대체로 '내셔널 인콰이어러' 기사의 사실 여부는 판단하지 않은 채 이 기사가 부인의 반라 사진 등을 놓고 '막장 싸움'을 이어온 트럼프와 크루즈 의원 간의 공방전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승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