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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中 선박 100여 척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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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박 100여 척이 남중국해의 말레이시아 해역을 침범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해양당국이 대응에 나섰다고 베르나마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샤히단 카심 말레이시아 총리실 장관은 남중국해 루코니아 모래톱 인근 해역에 중국 선박들이 출현해 해양경찰청과 해군에 경비정 등을 배치, 감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루코니아 모래톱은 말레이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있습니다.

또한,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이 임의로 선을 그어 영해 경계로 삼은 '남해구단선'의 최남단에 있어 말레이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 해역에는 어자원이 많고 원유와 천연가스도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히단 장관은 중국 선박이 EEZ를 침범한 것으로 확인되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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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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