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불구속될 뻔한' 친딸 성폭행범 결국 쇠고랑

15세 친딸 수차례 강간·알몸 상습추행·학대
순천지청, 가출소녀 몸에 상처·성병 진단서 의심…친부 구속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단순 가출 청소년 관련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은 검찰이 꼼꼼한 조사 끝에 아동학대 사건임을 밝혀내고 17세 소녀의 친 아버지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자신의 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학대하는 등의 혐의로 49살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과 9월쯤 2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에서 딸 당시 15살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2014년 3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의 옷을 전부 벗겨 바닥에 머리를 박게 하고 손바닥으로 뺨을 때려 고막을 터뜨리는 등 상습적인 추행과 학대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초 경찰은 A씨의 딸 가출 신고를 받고 B양을 보호하고 있던 C씨를 입건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위반 사건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사건 기록을 검토하던 검찰은 B양이 성병에 걸린 진단서가 있고 몸에 상처가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가출 원인 등을 정확히 밝히라며 경찰에 보완수사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 B양을 보호하고 있던 C씨로부터 '아빠가 성폭행을 해서 가출했다고 하더라'는 진술을 받아내고 B양과 아버지 A씨에 대한 조사 끝에 성폭행과 학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단순 가출 청소년 관련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은 검찰이 꼼꼼한 조사 끝에 아동학대 사건임을 밝혀내고 17세 소녀의 친 아버지를 구속기소 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5일 자신의 딸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학대하는 등의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준강간) 등)로 A(49)씨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7월과 9월께 2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에서 딸 B(17, 피해 당시 15)양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2014년 3월 2일께부터 8월 20일께까지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B양의 옷을 빗긴 뒤 가슴을 만지는가 하면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의 옷을 전부 벗겨 바닥에 머리를 박게 하고 손바닥으로 뺨을 때려 고막을 터뜨리는 등 상습적인 추행과 학대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
광고 영역

애초 경찰은 A씨의 딸 가출 신고를 받고 B양을 보호하고 있던 C씨를 입건해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위반 사건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 기록을 검토하던 검찰은 B양이 성병에 걸린 진단서가 있고 몸에 상처가 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가출 원인 등을 정확히 밝히라며 경찰에 보완수사 지시를 내렸다.

또 B양을 보호하고 있던 C씨로부터 '아빠가 성폭행을 해서 가출했다고 하더라'는 진술을 받아내고 B양과 아버지 A씨에 대한 조사 끝에 성폭행과 학대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고 피고인 통합심리분석 등 과학수사를 통해 자칫 묻힐 뻔한 아동 성폭행 사건을 밝혀낸 점에 의미가 있다"며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