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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프랑스 해군, 럭비 경기 중 집단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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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의 해군이 럭비 경기 중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양국의 해군 럭비팀은 프랑스 해군기지가 있는 동남부 항구도시 툴롱에서 열린 경기에서 맞붙었습니다.

양국 해군이 2005년부터 매년 치러온 '르 크런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양측의 선수 대부분이 서로 뒤엉켜 주먹을 휘두르거나 드잡이를 벌이면서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이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습니다.

양팀에서 선수 한 명씩 퇴장당한 뒤 경기는 재개됐고, 영국팀이 28대 6으로 대패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영국 해군 측은 어느 쪽이 먼저 폭력을 행사했는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며 선수들에게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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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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