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나미비아에 건설한 탄약 공장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위배되는지 유엔이 조사에 나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유엔이 탄약 공장 건설 시기와 나미비아 정부의 협력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의소리 방송은 지난 16일 나미비아 정부가 북한이 자국 내에 탄약 공장을 건립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미비아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툼보 난디-다잇와 나미비아 외교부총리는 "탄약 공장을 북한 사람들이 지은 것이 맞지만, 북한이 관여한 다른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나미비아 정부가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탄약 공장을 비롯해 북한이 관여한 모든 공사는 유엔의 대북 제재 발효 이전에 시작됐고 탄약공장에서 생산된 총탄은 나미비아에서만 사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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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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