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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美국방 "어떤 공격에도 IS 격퇴의지 안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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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과 지하철역 등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데 대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면서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단호한 격퇴 의지를 거듭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오전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먼저 이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들과 가족, 그리고 생존자들에게 애도와 함께 기도를 올린다"면서 "이번 테러에 직면해 미국은 동맹인 벨기에와 굳은 연대를 바탕으로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또 "모든 미국인의 안전 확인 여부를 포함해 현지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면 언제든 유럽의 친구와 동맹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브뤼셀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국제도시"라면서 "우리는 본토를 보호하고, 또 그곳이 어디든 우리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을 물리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다. 어떤 테러 공격에도 IS 격퇴를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단호한 의지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항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하고 브뤼셀 시내 지하철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30여 명이 사망했다.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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