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테러가 발생한 벨기에 국제공항에서 폭탄 벨트와 자동소총 등이 발견됐다고 현지 민영 VTM 방송이 보도했다.
VTM은 경찰이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진 브뤼셀의 자벤텀 국제공항에서 버려진 폭탄 벨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또 군 폭발물 처리반이 브뤼셀 공항에서 수상한 상자를 발견해 폭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유럽 보안 관계자들에 따르면 브뤼셀 공항 출국 라운지에서는 칼라시니코프 소총 1∼2정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대학에서도 수상한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30여 명이 숨진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 동시 테러 이후 벨기에는 독일과 국경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 직원도 대피시켰다고 현지 벨가 통신이 보도했다.
브뤼셀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고 연대의 뜻을 표하고자 프랑스 파리시는 이날 저녁 에펠탑을 벨기에 국기 색으로 불 밝히기로 했다.
파리 테러 이후 에펠탑은 프랑스 국기 색인 파란색, 흰색, 빨간색으로 불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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