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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스텔스구축함 줌왈트 10월 취역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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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차세대 스텔스구축함 '줌왈트' 호가 다음 달 해군에 인도된 뒤 오는 10월 취역할 예정이라고 미 해군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해군은 줌왈트 호가 이날 메인 주의 배스 아이언웍스 조선소에서 추가 시험운항을 위해 출항한다고 발표하며 이같은 전력화 일정을 공개했다.

현재 동력과 항행 기능을 점검받는 줌왈트 호는 해군에 인도되면 미국의 태평양 연안으로 옮겨진 뒤 무기체계 탑재와 승조원 훈련, 원양항해 시험 등을 거칠 예정이다.

길이 182m, 만재배수량 1만6천t으로 미군 구축함 가운데 가장 큰 줌왈트급 구축함은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과 레이다에 소형 어선 정도의 크기로 나타날 정도로 강력한 스텔스 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군은 당초 줌왈트급 구축함 32척을 보유할 계획이었으나, 1척당 제작비가 최소 44억 달러(약 5조원)으로 급증하면서 구매 수량을 3척으로 줄였다.

메인 주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줌왈트급 구축함의 2번함인 '마이클 무어'호와 3번함인 '린든 존슨'호의 공정 진척도는 지난 1월 기준으로 각각 84%와 43%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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