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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여행 파트너 물었더니"…친구가 많네

빛고을노인타운, 430명 설문…친구, 부부 순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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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여행 파트너로 누구를 선호할까" 노인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최근 이용자 430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했다.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함께 가고 싶느냐'고 물었다.

노인타운내 친구가 3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부(34.0%)가 많았으며 모임(13.7%), 가족이나 친척(12.2%), 혼자 가고 싶다(3.4%)고 답했다.

현재 남편이나 아내와 함께 사는 노인들의 응답을 교차분석했다.

부부끼리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응답은 41.5%에 그쳤다.

2명 중 1명은 남편이나 아내 대신 다른 사람과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셈이다.

친구와 가고 싶다는 사람이 30.7%, 가족이나 친척 12.7%, 모임 12.1%, 혼자도 2.9%였다.

선호하는 여행 계절로 봄이 52.3%, 가을 40.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내 여행 선호지역으로 제주도가 39.4%, 울릉도(독도)가 28.2%였다.

여행경비로는 34.4%가 20만∼39만원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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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선호지역으로 유럽이 35.7%, 중국 17.9%, 동남아 13.1%, 호주 12.5% 순이다.

조사 대상자는 남성이 52%, 여성 48%였으며 60∼70세 미만이 46.9%, 70∼80세 미만 45.0%였다.

응답자 중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가 74.0%, 독거 12.8%, 자녀동거 11.8% 등이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관계자는 21일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94%가 여행을 희망했다"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6월 문을 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교양교육, 취미ㆍ여가, 정보화 교육, 건강체육상담 등 120여종 2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며 하루 이용객만 2천명에 넘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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