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2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작은소 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38℃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고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치명률이 30%를 웃돌아 야외활동할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야생 진드기와의 접촉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습니다.
환자는 야생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한 4~11월 사이 주로 발생하고 최근 3년간 국내 첫 환자는 매해 5월 초에 나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송인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