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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오바마-시진핑, 핵안보회의 때 양자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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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중국의 행보를 시 주석과 회담에서 거론할 전망이라고 양국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스프래틀리 제도, 중국명 난사군도의 인공섬에 중국이 활주로를 설치하는 등 군사 거점화를 시도하는 데 대해 시 주석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긴장을 고조하는 행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은 작년 9월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할 때 중국이 인공섬을 군사 거점화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번에 이 문제에 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주목됩니다.

양측의 회담에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의 이행도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에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할 실질적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핵 안보 정상회의 때 의장으로 상당히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며 양자 회담 대상국을 압축해 시 주석과의 회담을 가장 우선시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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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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