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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중점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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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첫 외국인 관장인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취임 3개월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현대미술관의 목표와 중점과제를 밝혔습니다.

마리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을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특히 공공프로그램과 연구를 확대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 미술비평 서적과 우수논문을 영문으로도 발간해, 국제적으로 배포하고, 한국현대미술에 관한 구술자료집 아카이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소중품의 고화질 디지털화를 비롯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작품을 공개할 계획은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신도 작품을 공개하고 싶지만 작품을 공개하지 말라는 유족들의 서면 요청이 들어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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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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