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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등기이사 2년 만에 복귀…주총 선임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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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SK서린빌딩 대강당에서 제25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SK㈜ 지분 8.57%를 갖고 있는 2대 주주 국민연금이 이날 주총에서 애초 예고된 대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지만 주주 과반의 찬성으로 선임 건은 가결됐습니다.

SK 측은 "안정적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최 회장은 2014년 3월 형사 사건으로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2년 만에 SK㈜ 등기이사에 복귀했습니다.

최 회장은 주총에 이어 열리는 SK㈜ 이사회에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결정된 사안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도 지는데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으면 이를 공시해야 합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앞으로 SK의 기업가치 제고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경영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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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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