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도네시아에서 건설중인 자카르타∼반둥 구간 고속철의 독점 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중국 경화시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반둥을 잇는 고속철 공사를 시행중인 중-인도네시아 합자회사가 인도네시아 교통부로부터 완공후 50년 기간의 독점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독점운영은 2019년 5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이 고속철 총공사비는 기존 55억 달러에서 51억3천500만 달러로 확정됐습니다.
이 고속철은 중국이 일본을 따돌리고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대형 고속철 사업입니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인도네시아 교통장관은 합자회사가 지난 1월 착공식을 거행한 후 두 달도 안돼 독점운영권을 획득했다면서 국내 다른 어떤 프로젝트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네시아가 외자 기업에 철도 독점운영권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는 밝혔습니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은 총길이 142㎞에 최고속도는 시속 350㎞로 설계됐으며 공사기간은 3년입니다.
고속철이 완공되면 현재 자동차로 3시간 거리가 40분으로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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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