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킴스클럽 매각의 흥행을 위해 함께 매물로 내놓았던 뉴코아 강남점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인 본입찰에는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가 단독 응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킴스클럽 매각 대상에서 뉴코아 강남점을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랜드가 고민 끝에 뉴코아 강남점을 이번 매각 대상에서 빼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면서, "22일 실시를 검토 중인 본입찰에는 재무적 투자자인 KKR가 단독 응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22일 킴스클럽 매각 대상에 뉴코아 강남점을 추가하고 적격인수후보 3곳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이랜드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를 수용해 뉴코아 강남점 건물 등을 매각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며, "매각 절차도 추가 후보를 받지 않고 적격인수후보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랜드 측이 인수 후보로 예상했던 신세계와 롯데가 불참 방침으로 선회함에 따라 이달 초부터 진행된 본실사에는 사실상 KKR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