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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안돈다'…예금 회전율 9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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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개인이 쉽게 현금을 인출해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의 회전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에서 당좌예금, 보통예금, 가계종합예금 등 요구불예금의 회전율은 올해 1월 현재 21.2회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2월보다 3.4회 적고 2007년 2월 이후 무려 8년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예금 회전율은 월간 예금지급액을 예금평잔액으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은행에 맡긴 돈을 인출해 사용한 횟수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구불예금의 회전율이 낮은 것은 저금리 장기화로 시중의 유동성은 풍부해졌지만, 불확실한 경기 상황 등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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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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