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달력으로 새해를 앞두고 벌어진 불꽃놀이로 이란 전역에서 3명이 사망하고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란 보건당국은 폭발음에 놀란 40대 남성을 포함, 10대와 20대 남성이 숨졌고 어린이를 포함해 2천500명 정도가 화상, 손가락 절단, 골절 등의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태양력을 쓰는 이란은 춘분이 새해의 첫날로, 한 해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수요일에 모닥불 위를 뛰어넘는 행사를 갖습니다.
모닥불을 넘는데 그치지 않고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폭죽을 터뜨리거나 불꽃놀이를 즐기다 인명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 행사로 2013년엔 19명, 이듬해엔 9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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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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