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40대 주부가 괴한에 납치돼 현금 100만 원을 빼앗기고 3시간여 만에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남구 한 대형마트 옥외주차장에서 A씨(45·여)가 승용차에 타려다 괴한 2명에 납치됐습니다.
괴한들은 강제로 A씨를 차에 밀어 넣고 시내를 돌아다니며 위협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인출기에서 100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8시께 A씨 얼굴을 비닐봉지로 가린 채 차에 남겨두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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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