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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예쁘면서 향기도 좋아?…경기도 신품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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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크고 아름다워 결혼용 장식에 많이 쓰이는 '웨딩 케이크', 유럽에서 최신 장미 소비 트렌드로서 고가에 거래되는 새로운 꽃 모양의 '옐로 아이', 둥근 볼 형태의 '큐브 베아트리체',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향기나는 장미 'G13-370'.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16일 오전 수원 제2시험포장에서 재배농가, 유통인, 플로리스트, 육종가, 종묘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평회를 열고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장미 8품종과 새로운 장미 38 계통을 선보였다.

장미 전문가들은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장미들이 꽃도 예쁘고 향기도 좋아 소비자가 좋아할 것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 향기성분을 갖고 있어 화장품류와 꽃차, 음료, 와인 등 식용에 사용될 수 있는 향기나는 장미 계통도 주목을 받았다.

장미꽃잎은 피부 주름개선과 미백, 살균 및 항균, 수면 중 기억력 강화, 심신안정 등의 기능성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농업기술원은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새로운 장미계통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고, 신품종 장미는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자체 개발한 장미품종을 국내에 209만 주 보급해 장미 농가가 해외로 내는 로열티 22억 원을 절했으며, 해외에 314만 주의 종묘를 판매해 7억 5천만 원의 로열티를 거둬들였다.

임재욱 도 농업기술원장은 "향기가 많이 나면서 꽃 수명이 길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농가에서 재배하기 쉽고 생산량이 많아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는 장미 신품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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