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아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탑재할 수준의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기존 평가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4일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하겠다'며 도발의 수위를 높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아직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 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능력을 보지 못했다"며 "이것이 현시점에서 우리가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쿡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한반도 내 긴장을 높이려는 조치들을 다시 한번 보이고 있다"며 "이는 비생산적이며 모든 노력은 한반도 긴장 완화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