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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김정은 '핵위협'에 "한반도 정세 긴장시키는 행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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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핵위협' 발언에 대해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에 관한 질문에 대해 "관련 당사국이 유엔 안보리의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고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답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이어 "모든 당사국은 한반도의 정세를 추가로 긴장시키거나 악화시키는 그 어떤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는 모두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의 이행 문제와 관련해 루 대변인은 "중국의 내부 법률·법규에 따라 각 주체와 중국 기업에 관련 내용을 조속히 통보함으로써 수출입 관리 규정 등에 근거해 기업들을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중국은 지금까지 줄곧 안보리 결의안을 엄격하게 이행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루 대변인은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인권이사회 보고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규명 방안을 연구할 전문가 그룹 설치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루 대변인은 "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매우 민감한 상황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지역의 장기적인 평화 안정과 정세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길 희망한다"며 "중국은 인권문제를 정치화하는 데 대해 일관되게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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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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