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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北, KN-08 시험발사 한다면 가장 우려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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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른 시일 안에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시험발사 등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한 전문가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인 멜리사 해넘은 "최근 북한의 발표들 가운데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KN-08의 시험 발사를 암시한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습니다.

해넘 연구원은 이어 "만일 북한이 핵무장 된 KN-08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다면 매우 위험하고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넘 연구원은 "북한의 이웃 국가들이 이를 '시험'인지 실제 '공격'인지 구별할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정부 당국자들은 KN-08을 미국 본토에 대한 가장 심각한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의 최근 잇단 핵 위협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을 압박해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의 규모를 축소시키려는 의도와 함께 김정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올해 1월 4차 핵실험과 지난달 장거리 로켓 발사에 이어 추가 핵실험을 준비 중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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