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구슬이 만들어 낸 청명한 연주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어릴 적, 구슬치기해봤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구슬과 구슬이 부딪칠 때 나는 '탁'하는 소리 아시죠? 이런 구슬 2,000개를 사용해 악기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스웨덴 밴드 빈테르가탄의 뮤지션 마틴 몰린은 1년 4개월에 걸쳐 나무 공학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이 나무 악기에 쇠구슬을 넣으면 경쾌하면서도 독특한 소리가 납니다. 구슬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계라는 의미로 '마블 머신'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겉모습을 보면 악기의 구실을 해낼지 의심스러운데, 자세히 보면 마블 머신의 구조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몰린은 구슬이 정확한 순간에 정해진 위치로 떨어지게 해 뒀습니다. 마블 머신 옆면의 손잡이를 돌리면 톱니바퀴가 돌아 2,000개의 구슬이 악기 내부의 길을 따라 움직이도록 설정한 거죠.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움직이던 구슬은 서로 다른 악기들 위로 떨어지면서 다양한 소리를 냅니다. 한 대의 악기에서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비브라폰 등의 악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악기 위에 떨어진 구슬들은 한 데 모여 물레방아 구조를 따라 다시 기계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계속 반복해서 연주가 가능한 겁니다.

광고
광고 영역

(SBS 비디오머그)

▶[2,000개 쇠구슬의 환상 연주 '마블 머신'] 영상 보러 가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선주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