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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여수에 전지훈련 10만 명…경제효과 9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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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빼어난 경관을 갖춘 전남 여수시에 전국 전지훈련 팀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17만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들이 여수시를 방문하는 전남지역 최고의 실적으로 전남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2천8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올해도 지난달 홍익대학교 야구팀 40여 명이 진남야구장에서 1개월간 훈련을 했으며, 지난달 26일 열린 제14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 등 굵직한 대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1일까지 모두 11개 종목에 219개팀 10만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들이 여수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는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9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전지훈련 팀들이 여수를 찾는 이유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해양관광도시로서 수려한 경관, 깨끗한 숙박시설, 맛깔스러운 음식 등 선수들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다.

또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 시설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 전남도민체전 개최를 대비해 진남경기장 내 축구장 등 각종 훈련장을 최고의 시설로 정비하고 있다"며 "올 하계 전지훈련 철에는 해양레포츠에 집중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행정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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