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 2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에 검거된 36살 이 모 씨가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3일 A씨와 성관계 도중 살해할 의도 없이 목을 졸랐는데 조금 뒤 숨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진술한 광명의 한 공터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씨는 땅속 70㎝ 깊이에 묻혀 있었고, 암매장된 곳 표면에는 검은색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성분 분석에 나섰습니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이 씨는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자영업자로 자택에서 주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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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