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까맣게 칠해진 여자 얼굴?…시리아의 숨겨진 참상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여자는 혼자 걸어 다닐 수 없습니다. 택시기사는 혼자인 여성을 태우면 채찍질을 당합니다. 이곳은 시리아의 '락까' 입니다. 락까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가 시리아에서 수도로 삼고 있는 도시입니다. 외부에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시리아에 살고 있는 두 여인이 목숨을 걸고 락까 내부의 일상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총으로 무장한 IS 대원들이 걸어 다니는 락까 시내. 황폐한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까맣게 칠해진 얼굴, 염색약 상자의 여성 모델 얼굴이 가려져있습니다. 제품 모델이라도 여성 얼굴을 공개하는 건 락까에서 목숨을 건 행동입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광고
광고 영역

여성의 행동은 철저하게 통제됩니다. 택시를 여성 혼자 타면 채찍질을 당합니다.

락까는 시리아에서 한 때 가장 진보적이었던 도시였습니다. 두 여인이 위험을 무릅쓰고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도시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여성들은 자유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며 언젠가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시리아 여인들의 목숨 건 ‘몰래 카메라’] 영상 보러 가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루니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