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에 투척된 상자.한국인을 비하하려고 일본어의 '간코쿠진'(韓國人, 한국인)과 같은 발음을 연상시키도록 '姦酷塵'이라고 적고서 '야스쿠니(靖國) 폭파에 대한 보복'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제공)
일본 주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에 수상한 상자를 던져 소동을 일으킨 2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본 가나가와현 경찰본부는 오늘(14일)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에 배설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든 상자를 던진 혐의로 현지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1시 5분쯤 문제의 상자를 한국총영사관 부지 안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영사관측은 다음날 이 상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투척된 상자에는 '야스쿠니 폭파에 대한 보복'이라는 글이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총영사관에 설치된 폐쇄회로TV에는 이 남성이 상자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것이 수사의 단서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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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