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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인후·편도염 조심하세요"…10세 미만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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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서 비롯된 인후염과 편도염 등의 급성상기도감염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환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자녀의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작년 '급성상기도감염' 질환에 따른 진료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4만 천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4만 4천419명에 비해 줄었지만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7만 9천349원에서 재작년 8만 천68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급성상기도감염은 기도 윗부분인 코와 목구멍, 기관지 등에 생긴 급성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은 콧물과 재채기,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시작돼 인후염과 편도염 등의 합병증으로 악화합니다.

급성상기도감염 환자는 3~4월 환절기에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5년간 평균 진료인원 수를 보면 인구 천 명당 환자는 3월이 4천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4월이 4천498명으로 뒤를 이으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심한 일교차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면역력이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재작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급성상기도감염 환자는 10세 미만이 8만 8천5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4만 7천206명, 70대가 4만 31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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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성인은 1년에 2~4회, 소아는 3~8회 정도 급성상기도감염을 앓습니다.

급성상기도감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손을 자주 씻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기침할 때는 손으로 입을 가리는 대신 머리를 아래로 숙여 바닥을 향하도록 하고 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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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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