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3명이 북한에 가족을 남겨둔 재미 한인의 가족 상봉을 촉진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의회와 마크 커크(공화·일리노이)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9일 자로 커크 의원이 '한국계 미국인이 북한 내 가족과 상봉하는데 대한 자문을 요구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상원의원은 마크 워너(민주·버지니아),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다.
커크 의원실은 이 법안이 "미국 국무부에 이산 상태인 한국계 미국인과의 정기적 대화 기구를 만들도록 하는 내용"과 "국무부가 이산 상태인 한국계 미국인들과의 협의에 업무의 우선 순위를 두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커크 의원은 지난해 6월에도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다.
미 의회에 따르면 커크 의원이 새로 발의한 이산가족상봉 촉진 법안은 상원 외교위원회에 상정됐고, 앞으로의 의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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