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장 말썽'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가 오하이오 주 데이튼 공항에서 유세하던 도중 갑자기 트럼프의 오른쪽 뒤편에서 괴한 1명이 연단으로 돌진을 시도했습니다.
청중의 비명에 고개를 돌린 트럼프는 재빨리 몸을 낮췄고, 주변에 있던 비밀경호국 요원들 4명이 즉각 트럼프의 주위를 에워쌌습니다.
괴한은 연단에 도달하기 전 경찰과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으며 그의 신원과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분간 연설을 중단한 트럼프는 경찰관, 비밀경호국 요원, 위험을 경고한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한 뒤 연설을 계속했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에도 데이튼에서는 트럼프의 유세 도중 청중 속에서 트럼프 반대자들이 나타나 구호를 외치다가 퇴장 당하는 일이 적어도 2번 이상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튼에 이은 클리블랜드 유세에서는 유세장 경계는 물론 트럼프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가 크게 강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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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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