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우회전하려는데 앞차가 비켜주지 않는다며 보복운전을 한 마세라티 기블리 운전자 41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30분쯤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인근 도로에서 말리부 운전자 42살 최 모 씨와 최 씨의 부인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며 보복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직진과 우회전을 모두 할 수 있는 편도 4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다 앞에 있는 최 씨가 길을 비켜주지 않자 화가 나 보복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최 씨의 부인이 경찰에 신고하자 달아났지만, 최 씨 승용차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보복운전 모습이 그대로 담겨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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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남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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