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 가량의 쓰레기가 쌓인 집이 발견돼 주민센터가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도배를 해줬습니다.
인천시 남구 도화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33㎡가량 크기 한 빌라에 거주하던 A(71·여)씨는 1년 전 아들 B(51)씨의 폭력으로 집을 떠나 다른 자녀의 집을 전전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던 B씨가 지난달 병원에 입원하자 A씨는 오랜만에 집을 찾았다가 내부에 가득 찬 쓰레기 더미를 발견했습니다.
쓰레기에서 나온 벌레와 부패한 음식물 등의 악취로 집은 생활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센터는 구청 청소과 직원 등 20명을 동원해 지난 4일 빌라 내부에 있는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청소를 한뒤 도배를 하고 장판을 새로 깔았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쓰레기는 B씨가 혼자 빌라에서 거주하며 버리지 않고 쌓아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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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