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경선판이 다시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의 대세론이 굳어지는 듯 했으나 5일 치러진 경선에서 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3곳 중 2곳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4곳 중 2곳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번 승리의 여세를 몰아 오는 15일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도 승리하거나 선전한다면 양당의 경선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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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갑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