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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로서 포트홀 3개 잇따라 발생…차량 8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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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봉림동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인 포트홀 3개가 잇따라 생겨났습니다.

둥그런 형태의 포트홀 3개는 지름 40센티미터, 깊이 15센티미터가량으로 자동차 진행방향을 따라 1미터 간격으로 나란히 발생했습니다.

당시 시속 60∼80킬로미터로 달리던 승용차 8대의 바퀴가 포트홀에 걸리며 타이어가 파손돼는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를 당한 운전자들은 "바퀴가 포트홀에 걸리자마자 핸들이 제멋대로 돌아가 크게 놀랐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한 경찰관계자는 "덤프트럭 등은 피해가 없었는데 1톤 이하 작은 차량들만 피해를 봤다"면서 "불행 중 다행이었던 점은 포트홀이 생긴 구간에 단속 카메라가 있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면서 더 큰 피해가 생기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트홀은 발생한 지 2시간여 만에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직원들이 출동해 흙으로 메우는 등 임시조치를 했습니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의 관계자는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지반이 약해져 포트홀이 생긴 것 같다"며 "추후 해당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는 오후 5시까지 35.7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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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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