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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분야 박진아 연구원, 하버드대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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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촉망받는 전북대 출신의 박진아(45·여) 연구원이 최고 대학으로 평가받는 미국 하버드대의 조교수로 임용됐다고 전북대가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전북대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7년부터 하버드공중보건대에서 본격적으로 천식을 연구하기 시작하며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전체에서 한해에 8명 정도만을 선정해 연구비를 주는 '프란시스 패밀리 재단'의 지원 대상에 뽑혔고, 2014년에는 미국 호흡기 학회가 미래가 기대되는 촉망받는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을 받았습니다.

박 교수는 각종 호흡기 질환에 관여하는 기도상피 세포의 특성을 생화학적 방법으로 규명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대 관계자는 "지역 대학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하버드대에서 종신교수 자격이 주어지는 조교수로 임용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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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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