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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3도까지 올라…주말에 요란한 봄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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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온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4일) 서울의 기온은 20.3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예년 같으면 4월 말에나 나타나는 기온으로, 서울 지역의 3월 상순 기온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에는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내륙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국적으로 20~60mm, 제주도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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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는 내일 밤늦게 서울, 경기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모레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옵니다.

내일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짙은 황사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어제와 오늘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을 따라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황사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황사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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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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