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자 미국이 독자적인 대북제재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최고 국가기관인 국방위와 황병서 등 김정은 정권의 핵심을 직접 제재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2. 안보리 결의안엔 강력한 금융제재도 포함됐습니다. 북한 은행은 외국에 지점을 신설할 수 없고 기존 지점도 90일 안에 폐쇄해야 합니다. 외국에 있는 북한 은행 수십 개 중 상당수는 중국에 있어서 제재의 실효성은 중국에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 "중국 내 北 은행, 90일 안에 폐쇄"…고강도 제재
3.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사거리로 미뤄 신형 3백 밀리 방사포나 지대지 미사일 KN-02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과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보입니다.
4.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야권통합을 제안한 데 이어 당대 당 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당을 압박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비겁한 정치공작이라고 맞받아쳤지만, 벌써 선거 연대론이 나오는 등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일주일 안에 결론이 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 '야권 통합' 논의 급물살…"일주일 내 결판날 것"
▶ 연신 격한 말 쏟아낸 안철수…또 다시 '중대 고비'
5.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근처에서 전기 내선 보수 공사 중 변압기가 3차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불길이 10미터 높이로 치솟았고, 근처 쇼핑센터 일부가 정전됐습니다.
6. 도로에서 정지선을 지키지 않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이 적잖습니다. 정지선과 신호를 정확하게 지키지 않았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나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슬금슬금' 정지선 넘었다가…"음주 차에 받혀도 처벌"
7.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 판다 한 쌍이 한국에 왔습니다. 재작년 시진핑 주석이 선물하겠다고 약속해 한국행이 이뤄졌는데, 판다가 한국에 온 건 18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