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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겹살 데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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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 겹치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모처럼 인파로 붐볐다.

서문시장 상인회는 이날 오후 2시 '삼겹살 데이 무료시식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신선한 국내산 삼겹살을 맛보려고 모여든 인파로 20m 넘는 행렬이 이어졌다.

두툼하게 썬 삼겹살은 노릇노릇 구워지기가 무섭게 사라졌다.

상당구 용암동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모(33)씨는 "임신한 아내가 삼겹살이 먹고싶다해서 왔다"면서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며 밝게 웃었다.

무료시식 행사를 시작한 지 2시간만에 청주한돈영농조합과 상인회가 마련한 삼겹살 200㎏이 모두 동났다.

이날 삼겹살 거리 10여 곳의 고깃집은 삼겹살 가격을 절반으로 할인해 팔았다.

삼겹살 데이 이벤트는 청주의 명물인 삼겹살 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5회를 맞았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마술, 밸리댄스 공연 등 볼거리와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김상돈 서문시장 상인회장은 "청주 삽겹살은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풍미가 있고 잡냄새가 없다"며 "삼겹살을 맛보려면 언제든지 서문시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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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삼겹살 거리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3월 조성된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다.

청주시는 청주한돈영농조합과 함께 청주의 돼지고기 대표 브랜드인 '마뜨린포크'를 개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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