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사거리에서 부인 이름으로 된 스타렉스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27살 이모 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옆 차로에서 사고를 목격한 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기 안산 소재 A씨 주거지에서 망가진 보닛 위에 이불과 신문지를 덮어놓은 사고 차량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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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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