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종시 무궁화 도시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대통령 기록관의 무궁화 담장과 정원이 마침내 완공됐습니다. 세계최대 무궁화 테마공원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어, 앞으로 활짝 핀 무궁화 꽃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세범 기자입니다.
<기자>
최우수 품종의 무궁화를 실은 차량들이 줄을 지어 도착합니다.
대통령기록관 울타리를 이룰 나무들로 LH 최고의 조경 전문가들이 투입됐습니다.
최신 조경 기법이 동원돼 대통령기록관을 에워싸고 지키는 호위병 모습입니다.
[임채철/LH세종본부 단지 4부장 : 가장 품종이 좋은 무궁화를 엄선했고 최적의 조경식재방법을 동원하여 심었기 때문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는 8월이 되면 대통령기록관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기록관 정문에서 관람객들을 맞게 될 무궁화계의 귀족들도 전국에서 차출됐습니다.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무궁화들이 선발돼 대통령기록관 무궁화정원에 둥지를 튼 겁니다.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왕족으로 불리는 충남대표 무궁화는 아름답고 품위 있는 모습이 그 중 백미로 꼽힙니다.
[유현모/홍성군 산림녹지과 : 이번에 충청남도에서 대통령기록관으로 보내진 무궁화는 2년 전 나라꽃 무궁화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무궁화 가운데 한 그루로 수령이 아름답고 건강한 무궁화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의 무궁화정원은 세종시를 무궁화 도시로 만드는 첫 출발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세계 최대의 무궁화 테마공원과 가로수길 등 다양한 사업들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윤식/행정자치부장관 : SBS와 TJB에서 이 사업(세종시 무궁화 도시 조성)을 함께 하면서 무궁화의 확산과 국민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한 운동을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업에) 정부 모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