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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산업생산 1.2%↓…수출 부진·내수 위축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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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체 산업생산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올 들어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내수도 '소비절벽'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줄어든 탓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월의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연속 감소했던 전체 산업생산은 12월 들어 1.2%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바뀌었습니다.

1월에는 건설업이 소폭 증가했지만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전반적으로 생산이 부진하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와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1.8% 줄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2.2% 늘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1% 하락한 72.6%를 나타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 숙박·음식점 등에서 증가했지만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 예술·스포츠·여가 등이 줄어 전월보다 0.9%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하락했고,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내렸습니다.

최정수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1월 수출 부진이 심화한 것과 맞물려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으며, 서비스업 생산은 1월 한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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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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