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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인권 실태' 논의…북 "인권회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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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북한은 공식 석상에서 어떤 유엔 결의도 신경쓰지 않겠다며 북한을 공격하는 유엔 인권회의에도 앞으로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소식은 유엔인권 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에서 서경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유엔 인권이사회와 군축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한국시간 오늘(2일) 저녁 군축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지적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이어 인권이사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반 인도적 인권 실태를 비판하고 국제사회가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할 계획입니다.

앞서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인권이사회 연설을 통해 북한을 불공정하게 공격하는 인권회의에 더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결의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리수용/북한 외무상 : 그런 결의 아닌 결의가 표결에 부쳐지든 말든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리 외상은 미사일 발사와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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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사회는 오는 14일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의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북한 인권 문제를 토론할 예정입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을 포함한 여러 의제별 토의를 거쳐 24일 폐막 전에 토의 결과를 반영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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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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