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 성추행 사건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과정에서 김 모 감사관이 술 마신 상태에서 감사를 하고,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며 감사원이 김 감사관을 해임하라고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김 감사관은 지난해 6월 개방형 직위 모집을 통해 임용된 변호사 출신입니다.
감사원은 김 감사관이 지난해 7월 감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상태로 여교사 4명을 조사했고, "감사관실은 썩은 조직"이라고 하는 등 부임 후 3개월 동안 5차례 술을 마시고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 감사관이 교육청 소속 여성 장학사를 성추행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말이 엇갈리고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어서 감사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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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희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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