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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높이 3m 사각 펜스에 통째로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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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통째로 3m 높이의 사각 펜스에 가두는 작업이 3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세월호를 들어올릴 때 미수습자 유실을 원천봉쇄하려는 조치로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작업입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추진과는 중국 상하이샐비지와 함께 유실방지 방안을 검토해 세울호 주변으로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의 철제펜스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중국 잠수사들이 세월호의 출입구와 창문에 일일이 철제망을 설치했지만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 있어서 아예 세월호 전체를 둘러싸기로 한 것입니다.

상하이샐비지는 중국에서 콘크리트에 고정한 철제펜스 36개 세트를 사전 제작해 세월호 침몰지점으로 싣고 와 수중에서 조립할 예정입니다.

인양팀은 5월이 되면 세월호를 살짝 들어 올려 바닥에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등 실제 인양작업에 돌입해 육상으로 올리는 작업을 7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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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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