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명문 공립대 중 하나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의 전산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개인 금융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대학 본부는 학생 5만 7천 명, 교직원과 아르바이트생 등 학교 피고용인 1만 8천800 명, 거래처 직원 1만 300명 등에게 이런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중복을 제외하고 계산한 피해자 수는 약 8만 명에 이릅니다.
학교 측은 지난해 12월 말 사회보장번호나 은행계좌번호 등 금융정보가 저장된 '버클리 재무시스템'의 일부 컴퓨터에 인가받지 않은 접근이 이뤄진 흔적을 발견했으며 발생 24시간 내에 서버 폐쇄 등 조치했습니다.
개인정보가 실제로 유출되거나 악용된 사례가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대학 측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피해자들에게 1년간 무료로 신용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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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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